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view
0. 들어가며
요즘 생성형 AI 툴이 너무 발달한 나머지, 진짜 아무것도 몰라도 프롬프트만 잘 작성해도 원하는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저 또한, 개발 공부를 하면서 생성형 AI의 도움을 많이 받는데요. 사용하면 할수록 정말 놀람을 금치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활용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정말 좋은데, 확실히 기초적인 지식이나 원리를 알아야 더 좋은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고, 그 결과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겠구나". 실제로도 그냥 "~~ 만들어줘"라는 프롬프트보다 "~~ 조회 API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페이지네이션 기능이 필요해서 QueryDsl문법을 활용해서 조회 API를 ~~~"라고 구체적으로 말했을 때, 보다 더 견고하고, 완전한 결과물을 뽑아내는 상황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이 책은 자세한 내부적인 로직이나 원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진입장벽을 조금은 해소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서적처럼 크게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얕지도 않게 "이 정도는 알면 IT 관련 대화에 낄 수 있다"싶은 내용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1. 내용 요약
어떤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책을 누가 읽어야할 지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1.1 주요 내용 및 특징
이 책은 IT 전공자가 되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성형 AI툴에만 의존하다가 맞닥뜨리는 IT 용어들에 대한 설명을 위주로 다룬 책입니다. 즉, IT 관련 인원들과 협업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양서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다룹니다.
-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개념
- API가 무엇인지 & CRUD 개념
- 데이터베이스가 왜 필요한지
- 앱과 플랫폼이 무엇인지
- 클라우드가 왜 등장했는지
- 서버, 배포, 인증과 인가와 같은 실무에서 자주 나오는 키워드
-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른바 “판교 사투리”까지...!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전공자로서 이 내용들에 대해서 전공 서적 및 실습으로 딱딱하게 공부했었습니다. 해당 책에서는 전공책과는 다르게 어려운 용어에 대한 정의만 달랑 던져놓지 않습니다.


실제 가상의 "헝그리 정신"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면서 이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비유와 예시도 적절하게 활용해서 설명해 줘서 처음 읽는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 추천 이유와 대상
이 책은 특히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생성형 AI 툴만 사용하면서 IT는 잘 모른다고 느끼는 분
- 개발자와 협업하는데 용어가 어렵게 느껴졌던 분
- 기획자, PM, 마케터, 운영 직군 종사자
- IT 비전공자이지만 IT 환경에서 일하는 분
반대로, 전공자로 개발 공부를 어느 정도 하신 분들 또는 이미 실무 개발을 오래 하신 분들에게는 조금 쉬울 수도 있습니다. 코드도 한 줄 없고, 정말 특정 단어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자료들이 많은 책이거든요!



하지만 전공자라 하더라도, 비전공자에게 IT를 설명해야 하는 위치라면 ‘설명 방식’을 배우는 용도로 읽어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후반부에 나오는 판교 사투리에 대한 해석해 주는 부분이 되게 재미있었고, API, 네이티브 웹, 웹 앱 등 이런 단어들에 대해서 누구한테 설명해보라고 한다면,,, 머릿속에는 떠오르는데, 설명은 잘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2. 정리하며
요즘은 생성형 AI가 워낙 강력해서 “몰라도 된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1인 창업자가 아니고서는 협업은 사람들끼리 하는 거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는 최소한의 공통 언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 공통 언어를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전문가가 되게 해주진 않지만, 대화에 자연스럽게 끼어들 수 있게 해주는 책. 완전한 이해는 아니더라도, “아 그게 이런 거구나”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 IT가 두려웠던 분들에게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3. Reference
'Activity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 [Review] "내 코드가 불안한 개발자를 위한 좋은 코드의 기준" 도서 리뷰 (0) | 2026.03.19 |
|---|---|
| [Review] "대체 불가능" 도서 리뷰 (3) | 2026.02.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