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감각 있는 일잘러의 IT지식" 도서 리뷰

2026. 2. 18. 20:32·Activity/Review

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책 표지
책 표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view

0. 들어가며

 요즘 생성형 AI 툴이 너무 발달한 나머지, 진짜 아무것도 몰라도 프롬프트만 잘 작성해도 원하는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저 또한, 개발 공부를 하면서 생성형 AI의 도움을 많이 받는데요. 사용하면 할수록 정말 놀람을 금치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활용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정말 좋은데, 확실히 기초적인 지식이나 원리를 알아야 더 좋은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고, 그 결과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겠구나". 실제로도 그냥 "~~ 만들어줘"라는 프롬프트보다 "~~ 조회 API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페이지네이션 기능이 필요해서 QueryDsl문법을 활용해서 조회 API를 ~~~"라고 구체적으로 말했을 때, 보다 더 견고하고, 완전한 결과물을 뽑아내는 상황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이 책은 자세한 내부적인 로직이나 원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진입장벽을 조금은 해소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서적처럼 크게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얕지도 않게 "이 정도는 알면 IT 관련 대화에 낄 수 있다"싶은 내용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1. 내용 요약

어떤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책을 누가 읽어야할 지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1.1 주요 내용 및 특징 

 이 책은 IT 전공자가 되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성형 AI툴에만 의존하다가 맞닥뜨리는 IT 용어들에 대한 설명을 위주로 다룬 책입니다. 즉, IT 관련 인원들과 협업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양서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다룹니다.

  •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개념
  • API가 무엇인지 & CRUD 개념
  • 데이터베이스가 왜 필요한지
  • 앱과 플랫폼이 무엇인지
  • 클라우드가 왜 등장했는지
  • 서버, 배포, 인증과 인가와 같은 실무에서 자주 나오는 키워드
  •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른바 “판교 사투리”까지...!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전공자로서 이 내용들에 대해서 전공 서적 및 실습으로 딱딱하게 공부했었습니다. 해당 책에서는 전공책과는 다르게 어려운 용어에 대한 정의만 달랑 던져놓지 않습니다.

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책 표지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책 표지
교재 속 가상 프로젝트 "헝그리 정신"

 실제 가상의 "헝그리 정신"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면서 이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비유와 예시도 적절하게 활용해서 설명해 줘서 처음 읽는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 추천 이유와 대상

이 책은 특히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생성형 AI 툴만 사용하면서 IT는 잘 모른다고 느끼는 분
  • 개발자와 협업하는데 용어가 어렵게 느껴졌던 분
  • 기획자, PM, 마케터, 운영 직군 종사자
  • IT 비전공자이지만 IT 환경에서 일하는 분

 반대로, 전공자로 개발 공부를 어느 정도 하신 분들 또는 이미 실무 개발을 오래 하신 분들에게는 조금 쉬울 수도 있습니다. 코드도 한 줄 없고, 정말 특정 단어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자료들이 많은 책이거든요! 

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책 표지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책 표지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책 표지
이해를 도와주는 풍부한 그림 자료

 하지만 전공자라 하더라도, 비전공자에게 IT를 설명해야 하는 위치라면 ‘설명 방식’을 배우는 용도로 읽어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후반부에 나오는 판교 사투리에 대한 해석해 주는 부분이 되게 재미있었고, API, 네이티브 웹, 웹 앱 등 이런 단어들에 대해서 누구한테 설명해보라고 한다면,,, 머릿속에는 떠오르는데, 설명은 잘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2. 정리하며 

 요즘은 생성형 AI가 워낙 강력해서 “몰라도 된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1인 창업자가 아니고서는 협업은 사람들끼리 하는 거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는 최소한의 공통 언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 공통 언어를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전문가가 되게 해주진 않지만, 대화에 자연스럽게 끼어들 수 있게 해주는 책. 완전한 이해는 아니더라도, “아 그게 이런 거구나”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 IT가 두려웠던 분들에게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3. Reference

  • 길벗출판사 - 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 교보문고 - 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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